아동친화도시 서구 구현… 위기가정 실질적 도움 기대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 인천 서구가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로부터 제습기 24대를 전달받으며 지역 위기가정 지원에 나섰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해 나눔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수해 피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서구 내 위기가정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는 결식아동 지원, 아동권리교육 등 다양한 아동 관련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하고 있다. 전달받은 제습기 24대는 필요 가정에 직접 전달돼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위기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며 “서구는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학 지역후원운영이사회 회장도 “이번 후원물품이 위기가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했다.

홍상진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장은“서구청과 함께 지역 내 위기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의미있는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는 앞으로도 위기가정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인천서구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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