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귀농 로망'을 실현할 기회가 왔다. 농식품부에서 최근 청년들의 귀농귀촌을 적극 지원하며 나서고 있다. 참가자 모집이 시작된 농식품부 주관 '농촌에서 살아보기'부터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까지, 잠깐 도시를 떠나 한적한 시골에서 삶의 페이지를 넘겨보는 건 어떨까.농촌에서 살아보기‘농촌에서 살아보기’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 거주하며 농사, 일자리, 지역 주민과 교류 등 농촌 생활 전반을 체험하고 탐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엔 전국 102개 시군서 약 130개 운영마을이 선정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각 나라의 문화를 쉽게 짐작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네덜란드 심리학자 헤이르트 홉스테드(Geert Hofstede)가 1967년부터 1973까지 미국회사 IBM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비교문화 연구로, 홉스테드의 '문화차원 이론'은 나라간 개인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홉스테드의 ‘문화의 6가지 차원’을 소개한다. 권력의 거리첫번째 차원은 ‘권력의 거리’(power distance index, PDI)이다. 이 지표는 사람들이 불평등한 권력 구조에 순응하는 정도를 나타낸다. 이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2023년엔 어떤 남자 헤어스타일이 좋을까.작년에 이어 ‘시스루’, ‘가벼움’, ‘텍스쳐’, ‘내츄럴’이 트렌드일 것으로 보인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듯 아래로 부드럽게 시선이 향해 마지막 텍스쳐까지. 다가오는 봄엔 어떤 머리가 좋을지 알아보자.시스루 댄디컷먼저 시스루 댄디컷은 머리로 숱을 쳐서 이마가 듬성듬성 보이는 게 포인트. 기장도 더 길다. 옆뒷머리는 다운펌으로 누르고 앞머리에 작게 볼륨을 주자. 더 길어지면 양옆으로 넘기면 그만, ‘깐듯 안깐듯’ ‘꾸안꾸’에 딱이다.2030 남자 연예인 중에 이 머리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두 손 놓고 달리는 자동차가 도로에 있다면 믿겠는가. SF영화의 내용이 아니라 이미 진행중인 현실이다. 현대, 포드, 폭스바겐, 니싼, 벤츠 등 자동차 기업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자동차를 출시했다. 테슬라, 구글(웨이모), 우버, 제네럴 모터스(크루즈), 아마존 등에선 이전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및 서비스 론칭을 계획하고 있었다. 아직은 많이 낯설은 자율주행, 얼마나 개발됐고 언제 상용화될까.현대차그룹은 앱티브(Aptiv)와 합작법인 ‘모셔널(Motional)’을 설립해 자율주행 연구를 해왔으며 23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최근 각광받는 라이프스타일, 미니멀리즘. 물건을 줄임으로써 삶을 단순화하고 본질에 집중한다는 기조다.미니멀리즘 자체는 1960년대 주류 미술에 대항해서 나타난 ‘최소주의’ 미술 운동인데 그 기조가 실생활에도 확대된 것. 단순히 물건을 줄이는 것 외에도 디지털 기기로부터의 해방이라는 디지털 미니멀리즘, 재료 본연의 담백한 맛을 추구하는 식품 미니멀리즘까지, 다양한 형태로 삶속에 스며들었다. 미니멀리즘, 왜 이렇게 대세일까, 내 삶엔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우리 사회는 물질적 소유와 소비주의를 선망한다. 우리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콜’ 몰아주기로 탈 많던 카카오T/카카오모빌리티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발목이 잡혔다. 부당하게 배차 알고리즘을 조작해 가맹택시 ‘카카오T블루’ 기사들에게 ‘콜’이 몰리게 했다는 것. 이 사건으로 인해 카카오모빌리티는 시정명령과 더불어 257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카카오T앱 서비스는 수수료가 없는 일반호출과 3천원 수수료가 있는 ‘블루호출’로 나뉜다. 일반 비가맹 택시는 일반호출만을, 가맹택시 ‘카카오T블루’는 일반호출과 블루호출을 모두 수행하는데, 카카오모빌리티가 일반호출도 ‘블루’택시에게 몰아줬다는 게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튀르키예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 뉴스로 세계가 슬픔에 잠겼다. 강력한 여진이 남았다는 전망이 맞다면 추가로 수만의 사망자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지진은 불가항력적 자연재해로 많은 데이터를 축적했더라도 정확히 그 규모나 피해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평상시 예방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만이 유일한 대책이다. 지구의 표면은 몇 개의 큰 판과 여러개의 작은판으로 구성되며 판들은 서로 부딪히며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판들이 빠른 속도로 엇갈려 움직일 때 지진파가 만들어지고 그 에너지가 지각을 통해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구글이 최근 비주얼 서치 기능을 강화한 인공지능(AI) 챗봇 ‘바드(BARD)’를 공개했다. 텍스트를 입력할 필요 없이 이미지로 검색이 가능한 비주얼 서치 기술 ‘바드’ 는 이미지, 사물, 장면을 주면 이미지나 장면이 담고있는 분위기, 감정까지 분석한 결과를 보여준다. 바드를 이용하면 더이상의 텍스트 검색은 불필요, 이미지나 사진 업로드가 전부이기 때문에 사용자 경험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바드는 구글이 2년 전 공개한 언어-대화 인공지능 모델 람다(LaMDA·Language Model for Dialogu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최근 미국의 거대 테크 기업들이 대규모 인원감축 ‘레이오프’를 진행했다. 판도가 급변하니 재정 유출을 막고 경쟁력을 키우는 게 우선이라는 판단. 2023년 줌, 이베이, 디즈니, 보잉, 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페이팔 등 시장을 선두하는 거대 글로벌 기업들이 잇달아 ‘레이오프’를 선언하며 실리콘베이에 찬바람이 일고 있다. 최근 몇 년 스타트업이 우후죽순 생기면서 취업문이 열렸으나 성공의 그림자 뒤엔 무서운 파도가 일고 있었다.‘레이오프(layoff)’는 다운사이징, 예산감축, 구조조정 등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LA레이커스 소속 농구선수 르브론 제임스(39)가 NBA 올타임 득점 1위를 달성했다. 제임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2022-2023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쿼터 종료 10초를 남기고 페이드어웨이 슛을 던져 이날 총 38득점을 성공시켜 39년동안 깨지지 않던 카림 압둘자바(76)의 기록을 뛰어넘었다. 4쿼터에 2점을 추가한 제임스는 이날 38점을 넣어 통산 3만8천390득점을 기록, 카림 압둘자바(1969~1989년)의 38,387점을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ENA 신규 예능 ‘혜미리예채파’가 3월 12일 저녁 7시 50분 첫방송을 확정했다. '혜미리예채파'는 혜리부터 (여자)아이들 미연, 리정, 최예나, 르세라핌 김채원, 파트리샤가 고정멤버로 활약할 예정. '무소유에서 풀소유로'라는 부제 하에 외딴 시골에서 각종 미션을 통해 주거에 필요한 용품을 얻고 텅 빈 집을 채워넣는 컨셉이다. 연출을 맡은 이태경 PD는 “첫 녹화는 거의 야생 생존에 가까웠다. 거창한 의미로 포장하기보다 그냥 재밌는 방송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놀라운 토요일'에서 함께 했던 혜리와 이태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봄은 새생명의 계절이다. 봄톤은 기본적으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상이 어울린다. 화이트. 아이보리, 피치, 저명도의 화사함이 생기를 돌게 하고 본연의 자연스러움 최대로 이끌어낸다. 입춘도 지났고 봄은 다가오는데, 봄의 화사함을 담은 연예인들은 누가 있을까. 수지는 전국민이 아는 봄 브라이트 톤이다. 뭘 걸치지 않은 자연스러움, 햇살같은 청순함과 화사함이 특징이다. 괜히 '국민 여동생' 수식어가 붙은 게 아니다. 헤어는 이마를 훤히 드러낸 긴 자연모가 베스트. 따뜻한 봄날의 햇살같은 에너지를 가진 수지, 자연광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최근 NFT(Non-Fungible Token), VR(Virtual Reality), AR(Augmented Reality)에 대한 논의가 뜨겁다. 이러한 기술들은 디지털 미디어에서 이루어지는 소통 방식, 콘텐츠를 만들고 소비하는 방식, 심지어는 회사를 경영하는 방식도 바꿀 것으로 보인다. 각 기술들이 무엇인지, 차이점은 무엇인지 알아보자.NFTNFT(Non-Fungible Token) 즉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다. 예를 들면, 지폐나 가상화폐는 교환 및 판매가 가능하지만 NFT는 각각에 부여된 디지털 코드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겨울은 모자의 계절이다. 머리는 온도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머리가 차가우면 더 춥다고 느끼게 된다. 체온이 낮아지면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건조하고 차가운 날씨는 두피 건강에 안 좋기 때문에 건강을 위해서라도 겨울에 외출할 땐 모자를 쓰는 것이 좋다. 게다가 모자는 스타일링 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된다. 최고의 패션 아이템 모자, 겨울엔 어떻게 써야할까.비니비니는 한여름을 제외하고 비니는 사계절 착용 가능하다. 비니는 주로 면으로 제작되는데 겨울에는 보온 효과가 좋은 플리스나 니트, 울, 두꺼운 재질을 추천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조선팝’을 들어본 적 있는가. 조선과 팝을 합친 말로, 전통적 소리인 국악과 대중 가요 팝이 결합된 노래를 일컫는다. JTBC ‘풍류대장’을 통해 퓨전 국악이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국악 밴드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졌다. 알고보면 한 번쯤은 들어본, 대한민국의 국악밴드를 소개한다.포카리스웨트 CM송 ‘나나나~ 날 좋아한다고’로 유명한 밴드 ‘두번째달’은 2004년 MBC 드라마 ‘아일랜드’의 OST에 참여하면서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첫 정규 앨범은 이듬해 ‘2nd Moon’이라는 이름으로 발매돼, 에스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경기가 불안정함에도 불구하고 AI 수요는 크게 늘고 있으며 가장 큰 수익성을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된다. 수많은 산업 분야에 혁명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앞으로 적용 가능한 분야도 무궁무진하다. 의료에 적용된다면 진료의 오차를 줄여줄 것이고 반복적이고 기계적인 업무는 자동화될 것이다. 그러나 정확히 어떻게, 얼마나 삶에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선 모두가 불확실한 상태다. AI는 어디에서부터 왔으며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가.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는 컴퓨터 공학의 일부로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 옆은 울릉도다. 울릉도는 인구 약 8,800명 섬으로 경상북도 울릉군 소속이고 대한민국에서 아홉번째로 큰 섬이다. 울릉도는 배편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바다가 허락해주지 않으면 갈 수 없는 섬이다. 감히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연을 가진 섬이라 하고싶은, 울릉도와 독도 여행에 대해 알아보자.울릉도에 가는 배편은 포항, 후포, 묵호, 강릉 총 네 곳에서 출발한다. 쾌속선으로 울릉도까지 3시간 반 정도, 신분증이 필수다. 창가쪽 자리에 앉으면 내내 동해 바다를 구경할 수 있는데, 끝없이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알면 스타일링할 때 유용하다. 맞는 퍼스널 컬러는 얼굴에 생기를 주고 분위기의 통일성에서 나오는 안정감을 주기 때문이다. 이번에 알아볼 계절은 여름이다. 여름톤이란 무엇일까.여름톤의 대표적인 색은 소프트 화이트, 차콜 그레이, 라이트 블루, 라이트 핑크다. 채도가 낮고 부드러운 화이트, 그레이시, 파스텔 컬러를 생각하면 쉽고 종류는 라이트, 쿨, 소프트 3가지다. 라이트는 낮의 밝은 느낌, 쿨은 밤의 차가운 느낌, 소프트는 차분하고 다운된 느낌이라 보면 된다. 특히나 같은 계절 범위 안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대한항공에서 발권일 기준 한국시간 4월 1일부로 변경된 제도를 도입한다. 앞서 2020년 4월 1일 변경된 제도가 도입됐으나 유예중이며 올 4월부터 실제 적용되는 것이다. 대한항공에서 내놓은 ‘뉴스카이패스’ 어떻게 변경됐을까우선 마일리지 적립이다.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석의 적립률을 높였고, 일반석의 경우 운항거리에 등급별 적립률을 곱하여 적립된다. 보너스 항공권(A/O/X)은 마일리지 적립이 불가하며 좌석승급 보너스(A/Z) 이용 시 최초 구매한 항공권의 적립률을 따른다. 2000년 이후 동결되었던 할인 항
[문화뉴스 노푸른 기자] D 프린팅으로 2D 이미지를 3D 물체로 바꿀 수 있는 세상이다. 아트테크놀로지 시대인 만큼 3D 프로세스의 모든것 모델링 프린팅, 렌더링에 대해서 알아보자.모델링은 프린팅 전단계라 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디지털화된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이 다음 슬라이싱이라고 하는 연산과정을 거치고 슬라이스 파일을 프린트하게 된다. 소프트웨어를 통한 작업이기 때문에 정확한 연산이 필요하다. 프린팅이 다 됐다면 색감, 질감표현, 조립 등 완성작업이 가능하다.모델링은 3D모델을 만드는 것이고 렌더링은 3D모델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