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 추가를 통해 23일부터 새로운 도약 노린다
![]() | ||
[문화뉴스] 뮤지컬 '페스트'가 영화 관람 할인과 넘버 추가에 도전한다.
'페스트'라는 질병이 갑작스럽게 퍼지는 재난 상황을 소재로 7월 20일 개막한 뮤지컬 '페스트'가 이 같이 시대를 관통하는 '사회성'으로 무장한 재난 영화와 함께 흥미로운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영화 '서울역', '부산행'을 관람했다면 뮤지컬 '페스트'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뮤지컬 페스트 공식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뮤지컬 '페스트'는 2096년 미래도시에 수천 년 전 사라졌던 '페스트'가 다시 퍼지면서 일어나는 재난을 그리고 있다. 과학이 비약적으로 발달하고 질병이 완전히 사라진 미래도시 오랑에 원인 모를 질병이 퍼지면서 이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사람들의 고군분투를 그렸다.
창작 뮤지컬 1위의 자존심을 지키며 순항 중인 뮤지컬 '페스트'는 현재 지속적인 작품의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으며, 23일부터는 2막에 뮤지컬 넘버 2곡을 새롭게 추가해 공연할 예정이다. 공연 시작 후 한 달이 지난 뒤에 추가되기에 기존에 관람한 관객들의 아쉬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연의 질적 성장을 위한다는 점에서 재관람 의사가 있는 관객에게는 특별한 소통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 관람했던 관객들에게는 특별 할인으로 업그레이드 버전을 다시 볼 수 있도록 배려한다. 또 제작사 스포트라이트 측에 의하면 9월 30일 공연 종료 후,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10월 1일, 2일 이틀간 앵콜 공연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올 여름 '재난'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브랜드로 우뚝 선 '페스트'는 9월 3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며, 오는 8월 25일 화요일 오후 2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 재난 뮤지컬 '페스트'…서울역, 부산행 관람 시 할인 혜택 증정
- 한석규·최민식 국민드라마 '서울의 달', 뮤지컬로 만나요
- 휴가철 맞아 극장으로 떠나볼까…여름 할인 풍성한 뮤지컬계
- [문화리뷰] 뮤지컬 '페스트'…재연같은 초연을 기대한다
- 레인보우 승아, 서태지와 함께 '인증샷', 두손 모아 공손 미소
- [문화뉴스TV] 김수용 '시대유감'…뮤지컬 '페스트' 프레스콜
- [문화포토] 윤계상 "뮤지컬 '페스트' 우리 호영이 잘부탁해요"
- [문화포토] 김태우 "뮤지컬 '페스트' 재미있기를"
- [문화포토] 박준형, 데니안, 김태우 "뮤지컬 '페스트' 파이팅!"
- [문화포토] 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기대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