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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천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 이후 새로운 좀비 영화가 개봉합니다.
'아이 엠 어 히어로'는 원인불명의 'ZQN' 바이러스로 사람이 사람을 물어뜯는 기이한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통제 불능 상황 속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이들의 생존기를 그린 작품이죠. ZQN 바이러스의 정체나 발생원인이 밝혀진 바가 없는 가운데, ZQN 바이러스에 감염된 '감정 좀비'라 불리는 캐릭터들은 원작 만화에서부터 그 새로움과 독특함을 인정받아왔는데요.
영화 속 '감정 좀비'는 오로지 인간을 쫓기만 했던 단순한 좀비 캐릭터에서 벗어나, 감염 전 습관이나 행동들을 반복하면서 인간을 관찰하고 공격하는 최초의 '개성'을 지닌 좀비 캐릭터입니다. 이들의 출연은 단순히 적군, 아군으로 분리되던 좀비 영화의 한계를 벗어나 영화적 판타지와 스케일을 더욱 확장하는 역할을 해줬습니다.
이를 입증하듯 '아이 엠 어 히어로'에 등장하는 다양한 '감정 좀비' 캐릭터는 이야기를 더 극적으로 몰아가는 역할을 하는데요. 감염 전 높이뛰기 선수였던 '높이뛰기 좀비'는 생존자들과 대치한 상황에서 끝까지 살아남는 좀비 캐릭터로 등장합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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