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성열 작가

[문화뉴스] 오늘은 왕년의 청춘스타, 제임스 딘의 명언을 소개합니다.

 
주연으로 출연한 작품으론 '이유 없는 반항', '에덴의 동쪽', '자이언트' 등 다른 스타 배우들과 비교하면 '다작'은 아니지만, 제임스 딘은 1950년대 영화계를 이야기할 때 빼놓지 않고 등장하는 배우입니다.
 
그의 주연작인 '이유 없는 반항'에서 고뇌에 찬 젊은 청년을 맡아 1950년대의 반항적 청년 문화를 그대로 표현했기 때문이죠. '이유 없는 반항'을 통해 혜성처럼 등장한 스타 제임스 딘은 1955년 9월 30일, 교통사고로 24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죠.
 
그의 명언으로 돌아가 보면, 제임스 딘은 영화에 출연하기 전 연극으로 연기에 대한 철학을 완성했고, 연기에도 굉장히 몰입한 배우였습니다. 한 장면을 촬영한 후, 4시간을 울었다는 일화는 그것의 한 예인데요.
 
   
 
 
"배우는 삶을 해석해야 하며, 그렇게 하려면 인생이 주는 모든 경험을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는 말이 남이 있듯이, 제임스 딘은 단순히 거칠고 일탈만을 보여준 도식화된 '이미지 배우'가 아닌, 프로패셔널한 배우였습니다. 연기자를 꿈꾸는 이들이나 인생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꼭 남기고 싶은 말일 것으로 생각해봅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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