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가 공연장 상주하며 돌볼 예정…6일 오전 11시 1차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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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12월 창작 초연으로 관객들과 만날 뮤지컬 '더 언더독'이 반려견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한 '반려견 돌봄 서비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뮤지컬 '더 언더독'은 SBS 'TV 동물농장'의 '더 언더독'을 인상 깊게 본 제작진이 약 4년 간의 대본 작업과 개발을 통해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로, '진돗개'와 군견인 '세퍼트'를 비롯해 강아지 공장의 모견 '마르티스' 등 각자의 사연을 가진 반려견들이 모여 있는 유기견 보호소에서 겪는 이야기를 그들의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이에 뮤지컬 '더 언더독'은 집에 홀로 남게 될 반려견 때문에 공연관람을 망설이는 관객들을 위해 '반려견 돌봄 서비스'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돌봄 서비스'는 1층 8열 7~11번, 9열 12~16번 좌석을 '반려견 돌봄석'으로 지정해 10석 한정으로 운영된다. 해당 좌석을 예매한 관객은 공연장 로비에 마련된 돌봄 공간에 반려견을 맡기고 객석으로 편하게 입장할 수 있으며, 아쉽지만 6kg 미만의 반려견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서비스는 전문적으로 반려견을 돌볼 수 있는 사람들이 직접 공연장에 상주하며 매 공연이 진행될 때마다 반려견들을 돌볼 예정이다. 또 뮤지컬 '더 언더독'은 유료 티켓 1매당 '내추럴 발란스' 사료 100g이 자동으로 기부가 되는 '유기견 후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향후 유기견 관련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보통 공연장에 반려견과 함께 찾는 경우가 드물지만, 뮤지컬 '더 언더독'이 반려견을 소재로 하는 작품인 만큼 공연 관람을 하는 관객들과 그들의 반려견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더 언더독'만의 색다른 관객 서비스를 선보임으로써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뮤지컬 '더 언더독'에는 김준현-이태성-김법래-김보강-정명은-정재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더 언더독'에 대거 캐스팅돼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김준현과 이태성이 주인에게 버려져 유기견이 된 '진돗개' 역을 맡았으며, 군견의 삶을 살며 희생정신이 투철하고 충실한 '세퍼트' 역은 김법래와 김보강이, 그리고 정명은과 정재은이 강아지 공장에서 태어나 평생 모견의 삶을 살다 버림받은 '마르티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외에도 '골든리트리버' 역에 정찬우, 김형균, '푸들' 역에 구옥분, 박미소(타히티) 그리고 '달마시안 믹스' 역에 김재만, 최호중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반려견 돌봄 서비스' 운영을 통해 신개념 관객 서비스를 예고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뮤지컬 '더 언더독'은 오는 12월 2일부터 2017년 2월 26일까지 유니플렉스 1관에서 창작 초연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6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하며, 6일부터 30일 예매자에 한해 조기예매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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