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 책자 배포 및 전자책 발간
'좋은 건축주 되기 : 서울시 건축문화 활성화 교육' 강연 유튜브 공개
[MHN 문화뉴스 최윤정 기자] 서울시가 신규 건축실무자와 일반 시민의 건축법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을 발간하고, '좋은 건축주 되기' 강연을 유튜브에 공개하였다.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
이번에 발간된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은, 건축법을 이해하기 쉬운 도면으로 설명한 포털사이트(네이버) 지식백과를 바탕으로, 서울시가 최근 개정된 법령을 반영하고 건축행정 실무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사례를 추가한 414쪽의 책자이다.
서울시는 책자 300부를 서울시 관련부서 및 자치구 건축부서에 배포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시민과 전문가들은 서울시 전자책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열람이 가능하다.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 발간에 협업한 명지대학교 이재인 교수(서울시 건축사징계위원회 위원 및 자문위원)는, "이 책은 건축법 안에서 복잡하게 얽혀있는 규정들의 본래 의미를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좋은 건축주 되기 : 서울시 건축문화 활성화 교육
서울시는 건축문화 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 문화교육'을 제안한 한국디에프에스연구원의 '좋은 건축주 되기' 교육을 후원하고, 강의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하였다.
해당 강연은 설계단계의 절차, 건축시공과정의 이해, 건축기본소양 등 건축주가 알아야 할 전반적인 건축과정을 담았으며, 총 24개의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관심 있는 시민들은 유튜브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김성보 서울특별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시는 건축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관심있는 시민들이 '그림으로 이해하는 건축법'과 '좋은 건축주 되기 : 서울시 건축문화 활성화 교육' 강연으로 건축문화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