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청년 예술교육 활동 지원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부산문화재단(대표이사 강동수)이 문화예술교육 인력양성의 일환으로 9월 6일(월), 9월 13일(월), 9월 27일(월) 총 3일 간 청년작가 7명과 함께 「기후변화 창작실험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문화재단이 환경예술교육에서 다루고 있는 주제 범위를 확장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예술교육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에코액션포레스트 최동민 대표와 함께 기획하고 추진한다.

최동민 대표는 환경문화예술 전문가로 11월 중 동구 좌천초등학교(폐교)에서 진행될 예정인 「공간 문화예술교육」 사업에 총괄기획자로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 참여자는 총 7명이며 연극, 영상, 공예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의 청년작가들이다.

총 3일 간 전문가 강연, 어린이 기후변화 예술교육 프로그램 사례 연구, 기후변화 예술교육 기획안 작성 등의 과정을 거친다.

이들의 기획안은 최동민 대표 외 부산기후·환경네트워크 최미리 사무국장, 제주 문화중개소 홍민아 총괄감독 등 전문가 3인의 코칭을 받는다.

최종 기획된 프로그램은 11월 「공간 문화예술교육」 사업에서 실현될 예정이다. 

부산문화재단 강동수 대표이사는 “전 지구적 이슈인 기후변화를 고민하고 이를 예술교육으로 풀어내고자 하는 청년작가들의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