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향, ‘28시간 북스테이’ 숙박 이벤트 진행

지지향 ‘28Hour BOOK-STAY’ 이벤트 메인 이미지/사진=출판도시문화재단 제공
지지향 ‘28Hour BOOK-STAY’ 이벤트 메인 이미지/사진=출판도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복합문화공간에서 책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문화 예술 체험을 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라이브러리스테이 지지향이 ‘28Hour BOOK-STAY’ 숙박 이벤트를 진행한다.

17만권이 넘는 장서를 보유한 라이브러리 ‘지혜의숲’을 마주하고 있는 지지향은 최근 객실과 라운지 ‘문발살롱’의 새 단장을 마치고,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났다.

특히 문발살롱은 숙박객에게만 개방되는 공간으로 아늑한 소파에 앉아 매번 다른 테마로 큐레이션되는 도서들을 골라 온종일 여유로운 독서와 사색을 만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곳곳에 오디오북이 설치돼 있어 다양한 형태의 북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숙박객들은 문발살롱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문화 예술 전시회들을 관람하고 인문학 강연, 북토크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참여할 수 있다.

먼저, 11월 20일(토), 12월 4일(토)에는 나다운 삶과 일을 찾아갈 수 있는 ‘Who Are You: 셀프 브랜딩’ 강연이 예정돼 있고, ‘퇴사는 여행’의 저자 정혜윤 작가, 유튜브 채널 ‘요즘 것들의 사생활’ 운영자 900KM 스튜디오가 브랜딩 안내자로 나선다.

‘종이의 고향’이라는 뜻을 지닌 ‘지지향’의 TV 없는 객실에서 한강과 임진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내다보며 책과 마주하는 나만의 시간도 즐길 수 있다.

오전 8시부터 다음 날 정오까지 최대 28시간 동안 아름다운 서가로 둘러싸인 지지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28Hour BOOK-STAY’ 이벤트는 11월 30일까지 계속된다. 숙박 예약 및 이벤트 상세 내용은 지지향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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