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934개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미지 (사진=인천문화재단 제공)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미지 (사진=인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사회적, 지리적 제약 등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지 못하고 있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분야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카드이다.

올해 발급받은 카드와 지원금은 올해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자동적으로 소멸된다. 이에 인천문화재단에서는 “카드를 발급받은 분들은 올해가 지나기 전에 필요한 곳에 카드를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사용처와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관련 가맹점으로 등록된 곳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며, 인천의 경우에는 934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가맹점을 이용하기 어렵다면 온라인 가맹점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문화누리카드 사용 정보를 원한다면 인천문화재단 시민문화부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식료품‧식재료, 담배, 주방욕실 등 생활소모품, 유가증권(상품권), 가전제품, 의료보조기구, 컴퓨터용품 등은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안 되는 품목이니 카드 사용에 유의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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