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표 제시 시 최대 50% 할인…11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문화뉴스 김인환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해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공사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월미바다열차 수험생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 본인뿐만 아니라 동반 2인까지 적용된다. 수험표를 현장 직원에게 제시하면 월미바다열차 탑승권을 평일 기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월미바다열차는 인천 월미도의 해안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최장 도심형 관광 모노레일로, 탁 트인 바다 전망과 야경, 월미문화의 거리,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 명소를 아우른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마친 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월미도를 찾는 시민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인천교통공사 제공>
문화뉴스 / 김인환 기자 kimih019@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