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선호도 기반 서비스, 실무 체험 원하는 대학생 겨냥
기관별 정보·접수 현황까지 한눈에 제공

(문화뉴스 김지수 기자) 관공서 아르바이트가 청년층에서 가장 선호하는 일자리로 꼽히면서, 알바천국이 관련 채용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알바천국은 겨울철 구직 시즌을 맞아 ‘관공서 알바 채용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관공서 아르바이트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채용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맞춤형 페이지다.
알바천국에 따르면, 지난해 대학 3·4학년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43%가 ‘관공서 알바’를 가장 선호하는 아르바이트로 꼽았다. 이유로는 실제 직장과 조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주로 언급됐다. 이러한 결과를 반영해 알바천국은 올해에도 관련 채용 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전용 서비스를 기획했다.
‘관공서 알바 채용관’은 지역, 기관명, 모집 내용, 인원, 접수 및 근무 기간, 접수 상태 등 주요 정보를 리스트 형태로 제공한다. 또한 ‘모집 예정’, ‘모집 중’, ‘접수 마감’으로 접수 현황을 구분해 사용자가 구직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항목은 상세 공고로 연결되는 버튼을 통해 추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알바천국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정책 관련 정보 접근성도 함께 높였다.
알바천국 김상백 CTO는 “매년 시즌별로 전문 채용관을 제공해 왔으며, 겨울에도 본격적인 구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관공서 알바 정보를 한데 모았다”고 설명했다.
사진=알바천국
문화뉴스 / 김지수 기자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