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모차르트!'…세종문화회관서 10일부터 8월 7일까지 공연
[문화뉴스] 지난 10일 개막해 8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모차르트!'가 프레스콜을 통해 하이라이트를 공개했다.
2010년 초연 후 11개 부문을 석권했던 '모차르트!'는 임태경, 박효신, 김준수, 박은태, 전동석 등의 기존의 유명 스타 혹은 새로운 스타를 탄생시켜왔다.
하지만 2016년에는 성매매 관련으로 문제가 됐던 가수 '이수'가 주인공 '볼프강'을 맡는 것이 알려져 한동안 논란이 일었으며 결국 공연계 팬들의 반발로 인해 이수가 하차하며 문제가 일단락됐다.
그러나 '이수' 외에도 2010년 초연 당시 2년차 신인으로 '모차르트!'를 통해 스타덤에 오른 '전동석'과 2016년 상반기 '벽을 뚫는 남자'로 열연한 '이지훈', 마지막으로 '베르테르', '삼총사' 등을 통해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볼프강'으로 출연하며 신이 내린 천재 '볼프강'을 소화한다.
이외에도 조연으로 김소향, 난아, 김준현, 민영기, 이정열, 윤영석, 김소현, 신영숙, 배해선, 김지유, 정영주, 홍록기, 이창희 등이 출연하며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우리가 알던 기존의 모차르트가 아닌 자유로운 영혼을 갈망하는 '볼프강'과 그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어린 시절의 천재성을 상징하는 '아마데'가 이야기의 중심이 돼서 모차르트의 고뇌를 그려낸 작품이다. 일본의 유명 연출가 코이케 슈이치로가 연출을 맡았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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