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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김태형 | ||
[문화뉴스] 세종문화회관이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을 기념해 <2016 세종 체임버 시리즈 '오마주 투 모차르트'>를 선보인다. 세종 체임버 시리즈는 해마다 아티스트를 선정해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을 선보이는 클래식 프로그램이다. 2016년 선정 아티스트는 지휘자 임헌정이다. 본 공연은 일 년 동안 4회에 걸쳐 매 회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와 악기별 협주곡을 연주한다. 임헌정의 지휘에 더불어 플루티스트 조성현, 하피스트 박수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 피아니스트 김태형, 선우예권 등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차세대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협연자로 참여한다.
25일 오후 5시, <오마주 투 모차르트>의 두번째 공연은 임헌정의 지휘, 세종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더해 피아니스트 김태형이 협연자로 나선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2번과 피아노 협주곡 20번, 그리고 26번을 연주한다. 단정하고 우아한 무곡풍의 <디베르티멘토 2번 B♭장조>로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 모차르트가 남긴 27개의 피아노 협주곡 중 단 두 곡 뿐인 단조곡 중 하나로 어두운 열정과 기교의 과시를 넘어 애조 넘치는 극적인 내용을 담은 <피아노 협주곡 20번 d단조>, '대관식'으로 불리며 기쁨 가득한 화려한 선율의 <피아노 협주곡 26번 D장조>를 연주한다. d단조와 D장조라는 조성의 통일성 속에 단조와 장조의 극명한 대조를 보여준다.
모차르트는 '잘츠부르크의 신동'으로 불리던 시절부터 피아노를 분신처럼 사랑했기에 27곡에 달하는 피아노 협주곡을 남겼다고 한다. 때문에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은 교향곡 그 이상으로 중요하며 모차르트 기악곡의 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2016 세종 체임버 시리즈 <오마주 투 모차르트>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10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11월)이 또 다른 모차르트의 명곡들을 만날 수 있다.
모차르트는 '잘츠부르크의 신동'으로 불리던 시절부터 피아노를 분신처럼 사랑했기에 27곡에 달하는 피아노 협주곡을 남겼다고 한다. 때문에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은 교향곡 그 이상으로 중요하며 모차르트 기악곡의 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2016 세종 체임버 시리즈 <오마주 투 모차르트>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10월), 피아니스트 선우예권(11월)이 또 다른 모차르트의 명곡들을 만날 수 있다.
문화뉴스 엄희주 기자 higmlw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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