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뉴시즈' 속 뉴스보이 전격 인터뷰

   
 

[문화뉴스] 1899년의 이야기지만 전혀 낯설지 않다. 약자에 대한 억압으로부터 시작된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그려지는 뮤지컬 '뉴시즈'의 이야기다.

뮤지컬 '뉴시즈'는 디즈니의 뮤지컬 영화 '뉴시즈'를 원작으로 해 2011년 디즈니 시어트리컬 프로덕션으로 초연 후 브로드웨이에 진출, 큰 성과를 거뒀고 2016년 7월 3일까지 한국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공연 중이다.

일반적인 뮤지컬과 달리 '앙상블'이 아닌 '뉴스보이'란 이름으로 등장하는 18명의 뉴스보이들은 각각 이름과 고유한 캐릭터를 지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문화뉴스가 18명의 뉴스보이들 전원에게 질문했다.

1. 자기 소개

2. 자기 캐릭터 소개

3. 내 매력 포인트는?

4. '뉴시즈' 공연 중 가장 힘든 순간과 재밌는 순간

5. '뉴시즈'의 매력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6. 팬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과연 이들은 어떤 대답을 했을까?

※답변은 최대한 배우들 본래의 문체를 그대로 살렸다.

   
▲ 로미오 역 이호진

1. 이름 - 이호진
경력: '베르테르', '드림걸즈', '브로드웨이42번가', '사운드 오브 뮤직', '닥터버터플라이', '부활 더 골든 데이즈', '멋진 인생', '두 번째 태양', '죽은 시인의 사회'
목표: 항상 무대위에서 공연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고 있으므로 감사한 마음으로 오래도록 무대 위에서 공연할 수 있는 게 목표입니다.
특기: 어릴 적부터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해서 춤을 추다 보니 탭 댄스, 팝핀, 마임 등등 여러 가지를 배워서 무대에서 보여드리게 돼 여러 가지를 배워 놓은 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2. 이름: 로미오
생김새: 회색 빵모자에 주황셔츠
역할: 제가 생각하는 로미오는 개구쟁이에 장난치는 걸 좋아하고 자기자랑을 좋아하며 여자들 앞에서 으스대는 걸 좋아하지만 약간 눈치는 없고 무엇보다 양념치킨을 사랑하는(?) ^^ 역할의 뉴스보이 중 한 명입니다.

3. 극 초반 양념치킨을 생각하며 쓰러지는 것과 2막 초반 '킹 오브 뉴욕'에서 신문1면에 자신이 있는 걸 보며 으스대는 장면과 잭과 캐서린에게 장난치고 치근덕대는 장면. 그리고 극이 워낙 즐거운 작품이라 매 순간 무대 위에서 웃음을 잃지 않고 신나고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고 있어요.

4. 힘들 때: 딱히 힘든 순간은 없었지만, 저희 배우 동료들이 다치는 순간들이 매우 힘든 거 같아요. 다들 작은 부상들을 가지고 무대 위에 오르지만 한 명씩 큰 부상들이 생기면 마음으로 다 같이 아파서 그런 거 같아요.
재밌을 때: 무대 위에 있는 순간들이 제일 재밌고 힘이 나요. 그리고 공연마다 많은 뉴스보이들이 깨알 연기를 하고 달라질 때마다 웃고 이야기하곤 하거든요~.

5. 에너지 활력 공연을 보고 나면 기분 좋게 웃으며 가게 되는 즐거운 공연이고 많은 뉴스보이들이 각자의 캐릭터로 보는 재미까지 있는 작품이에요~^^

6. 정말 저희 '뉴시즈'를 너무너무 사랑해주시고 배우들 한명 한명까지 챙겨 주시고 힘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객석을 채워 주셔서 저희 배우들 너무 힘이 나요.

   
▲ 알버트 역 고훈

1. 고훈, 춤을 엄청 사랑하는 남자
닉네임: balletkiller
'모차르트 오페라 락', '올 댓 째즈', '노트르담 드 파리', '온조', '팬텀', '댄싱인러브'
발레: '카르멘', '돈키호테', '지젤'
장래 목표: 안무가
특기: 춤, 노래, 연기
오래오래 출 수 있는 댄서가 목표.

2. 알버트, 착하고 엉뚱함. 촌스럽고, 구수한,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시골소년.

3. 생긴 것과 다르게 발레 전공임(ㅋㅋ)
-사이드 점프
-수녀님, 와이쭈한테 말하는 (농담치는) 대사 "자매님 기도 빨..."극장 가서 영화나 보세요..."

4. 부상자들 생길 때 속상함 / 커튼콜 때 재밌음. 매 순간순간 즐거워요.

5. 사랑

6. 아시아 초연 얼마 안 남았어요. 후회 마시고 꼭꼭꼭 보러 오세요.

   
▲ 엘머 역 최광희

1. 안녕하세요. 배우 최광희입니다.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 '아이다', '고스트', '아리랑' 등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 활동을 했습니다. 나이 들어가면서 더 빛을 바라는 배우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2. '뉴시즈'에서 맡은 역할은 엘머와 모리스입니다. 일단 두 역할 모두 제가 하는 거라서 생김새는 이국적 외모(아랍ㅠㅠ)에 '뉴시즈' 배우 중 엉덩이가 가장 큽니다…(자폭 수준이네…)
엘머는 뭔가 나서기 좋아하는 멍청이? 모리스는 더워 죽겠는데 코트 입고 다니는 힘 센 멍청이?

3. 엘머도 그렇고 모리스도 그렇고 매일 하면서 더 재밌는 부분을 찾으려고 생각해요. 자꾸 달라지는 걸 걱정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목적이 달라지지는 않아요. 표현이 방식이 달라질 뿐이니까! 끝나는 날까지 여러 표현 방식을 보여 드릴게요^^.

4. 첫 장면이 제일 힘들어요. 엘머로 나왔다가 모리스 옷 입고 반대편으로 넘어와서 세트 옮기고 뭐 숨은 차는데 안 그런 척 연기하는 게…근데 재밌는 순간도 그때부터에요~모리스로 변하면 다른 뉴스보이들을 괴롭힐 수 있거든요~

5. 시한폭탄

6. 저희 '뉴시즈' 많이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즐거운 공연으로 보답하겠습니다~충무아트센터 7월 3일까지~'뉴시즈' 뉴스보이들 만나러 와주세요~!!

   
▲ 행크 역 신우석

1. 신우석

2. 행크, 스팟, 가족 같은 형제 같은 뉴스 보이

3. 헛소리를 많이 한다.

4. 가장 힘든 순간. 잭이 "우리가 승리했습니다"라고 대사 할 때 막공이 다가올수록 울컥한다.
가장 재밌는 순간: 재밌다기보다 스팟으로 나올 때 힘들게 얻은 역할이기에 더 파이팅 넘친다.

5. 역시나 열정이다.

6. 막공까지 더더더 많이 보러 와주세요. '뉴시즈' 사랑해주세요.

   
▲ 스피디 역 박종배

1. 박종배
'한여름밤의 악몽(2009)', '궁(2010)', '원효(2011)', '피맛골연가(2011)', '모차르트 오페라 락(2012)', '영웅(2012)', '요셉 어메이징(2013, 2014)', '프리실라(2014)', '드림걸즈(2015)', '엘리자벳(2015)'
긍정적으로 웃으며 살자~!!

2. 스피디
-배우들 안무 잘하나 안 하나 감시하는 역할.

3. 웃으며 춤출 때.

4. 힘든 순간: 배우들이 다쳐서 동선 정리해야 할 때.
재밌는 순간: 배우들 실수할 때.

5. 배우들의 에너지와 다양한 볼거리(안무).

6. 막공까지 응원 부탁드려요~~!!

   
▲ 스펙스 역 정열

1. 정열
참여 작품: '달을 품은 슈퍼맨', '연애해도 괜찮아', '담배가게 아가씨', '내꺼 하자', '힐링 하트' 등
미디어와 무대를 오가는 다재다능한 배우
특기: 탭 댄스

2. 스펙스
안경 쓰고 작은 역할인데 자존심은 세서 친구들에게 절대 지려 하지 않는 캐릭터. 잭을 동경하고 자신을 잭의 오른팔이라 생각하지만, 데이비가 등장하고, 잭에게 다소 서운해하고 있다가 파업이 해결되면서 '우린 모두 친구며 동료구나' 깨닫는 나름의 성장 설정(?)을 가졌다.

3. 유일한 솔로 파트 탭 댄스! 등장은 안 하지만 뉴스보이들 중 가장 많이 이름이 거론돼 관객들에겐 마치 많이 나오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킨다. 안경과 작은 키 셔츠를 빼입는 등의 남다른 패션(?) 덕도 있다.

4. '시즈 더 데이' 안무 다 추고 노래하고 격투씬(?) 할 때 너무 힘들지만 재밌다.
개인적으로는 '더 월드 윌 노우'에서 '일단 전진해'라는 1마디 솔로 파트가 있는데 그 부분을 제일 좋아한다. '킹 오브 뉴욕' 끝난 후 후주 나올 때 탭 댄스 잼하듯이 안무하는데 그 부분도 너무 신난다.

5. 소년들의 열정,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서 누구도 죽지 않고 모두 해피하게 끝나는 것(디즈니스러움).

6. '뉴시즈' 이제 한 달도 안 남았는데, 안 보신 분들 꼭 소년들의 에너지 받아가세요!! 후회 안 하실 겁니다!

   
▲ 버디 역 조현우

1. 조현우
평생 하고 싶은 일하며 배우로 살아가는 사람.

2. Buddy / seitz
버디라는 캐릭터는 캐릭터 이름 그대로 모든 뉴스보이들의 친근한 친구, 단짝으로 매사에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는 뉴스보이다. 잭을 대장으로 생각하고 의지하고 믿고 따른다. 세이츠는 퓰리쳐의 오른팔이자 신문사의 편집장이고 굉장한 인텔리로 퓰리쳐에게 자기 생각을 당당하게 주장한다. 퓰리쳐도 세이츠를 믿고 맡기며 세이츠 역시 풀리쳐를 굉장히 신뢰하고 있다.

3. 무대 위에서 지치지 않는 에너지와 밝고 행복한 기운 게다가 밝고 해맑고 바보 같은 미소!???(ㅋ) 무한 긍정에너지와 열정!!!
뉴시즈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지만 '더 월드 윌 노우'에서 가장 많은 걸 쏟아붓는다 물론 가장 활약하는 장면인 건 모르겠지만...그 부분의 일부인 것이 내가 가장 활약하는 장면인 거 같다.

4. 가장 힘든 순간은 매 장면이 힘들다 근데 매 장면이 재밌는 것은 뉴시즈의 매력인 거 같다.

5. 행복에너지

6. '뉴시즈' 7월 3일 막공입니다.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행복해지러 오세요^^

   
▲ 마이크 역 정택수

1. 안녕하세요.뮤지컬 배우 정택수입니다. 지금까지 경력으로는 '브로드웨이 42번가', '무교동꽃잎', '쥬크박스 뮤지컬 더초콜릿' 등이 있구요. 현재는 '뉴시즈'를 하고있습니다. 뮤지컬 전공이 아니라 체육을 전공했습니다. 특기로는 특공무술과 탭댄스가 있고요.

2. '뉴시즈'에서 마이크라는 역을 맡고 있습니다. 장난기도 있고 엉뚱한 진지함도 있지만, 마음이 여리고 착해서 뉴스보이 친구들의 영향을 쉽게 받는 캐릭터입니다.

3. '뉴시즈' 내에서 마이크라는 역할은 조금 가벼운 캐릭터이기 때문에 극 중에서 잠깐 배신을 하기도 하지만 잭과 레스의 설득으로 제일 먼저 돌아옴으로써 뉴스보이들이 파이팅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주는 역할입니다! 그리고 여러 팬분이 2막 '킹 오브 뉴욕'에서 마이크와 스펙스의 탭댄스를 많이 좋아해 주시는 거 같아요.

4. 가장 힘든 순간은 아무래도 동료 배우들이 다치는 순간인 거 같아요. 걱정도 많이 되고 그러면서 스윙배우들이 고생하는 것도 마음 쓰이고.. 얼마 전엔 공연 중 '데이비' 성욱이 형이 심하게 다쳐서 정말 놀라고 걱정된 상태에서 계속 공연을 이어가는데.. '시즈 더 데이'에서 그 마음과 걱정이 울컥 터져버렸어요…그래서 배우들 모두 눈물의 '시즈 더 데이'를 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거기다 극 중 대사와 상황이 맞물려서 더 울컥했던 거 같아요. 그날은 정말 뉴시즈 팬도 울고 배우도 울고… 잊을 수 없는 날이었어요.
재밌었던 순간은 뉴시즈 공연을 하는 매 순간이 재밌어요. 항상 배우들의 애드립도 매일 다르고 순간순간 실수들도 너무 재밌고. 재밌던 순간이나 힘든 순간을 배우 모두가 공유하는 가족 같은 마음이 느껴져서 하루하루가 행복합니다.

5. 에~너~지~파!!!!!!!

6. '뉴시즈'와 함께 해주시는 팬시즈분들!! 한분 한분 모두 정말 감사드리고요~우리 '뉴시즈' 배우들 하나하나 챙겨 주시고 걱정해 주셔서 너무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는 걱정 끼치지 않도록 막공까지 몸 관리하며 더 좋은 모습 좋은 공연 넘치는 에너지 받아 가실 수 있도록 매일매일 열심히 신문 팔겠습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

   
▲ 조조 역 박현우

1. 박현우 28살 고향은 경기도 연천. 소극장, 대극장 뮤지컬 1편씩 해본 경력이 있습니다. 특기는 저만의 연기 호흡입니다. 진실한 연기를 하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2. 조조. 유쾌하지만. 불의에 대서는 조금의 망설임 없는 불같은 성격

3. '킹 오브 뉴욕' 장면에서 탭 댄스 할 때

4. 뉴시즈 공연 중 가장 힘든 순간: 동료 다쳤을 때

재미있는 순간: 예상하지 못했던 크지 않은 실수가 나왔을 때

5. 탄산수

6. 감사합니다. 더 진실로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 저스틴 역 조윤상

1. 안녕하세요 조윤상(Justin) 입니다. 한국에서 고등학생 때 백업 댄서로 활동했고 연기자로 드라마나 CF에도 출연했어요. 그리고 뉴욕으로 넘어가 뮤지컬, 오페라, 컨템포러리 댄스 컴페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뉴욕과 한국을 다녀가며 많은 활동하고 싶어요. 미국 이름이 저스틴인데 데이비드 감독님이 캐릭터 이름도 저스틴으로 해주셨어요.(ㅎㅎ)

2. 저는 뉴스보이로 저스틴과 배급소에서 일하는 악역 오스카를 맡고 있어요. 저스틴은 뉴스보이중 가장 키가 커서 때로는 잭처럼 리더가 되는 혼자만의 상상을 해요. 때로는 힘차고 때로는 바보같이 모든 게 즐거운 소년입니다. 오스카로는 뉴스보이보다 몇 살 더 많다는 이유로 한때는 나도 신문을 팔던 시절을 잊고 뉴스보이들을 무시하고 괴롭히죠. 근데 속마음은 착해서 모리스형 눈치를 좀 본다는…퓰리처나 와이즐은 그냥 내 상사일 뿐 내가 돈 벌기 위해서 살아가는 거지 그들을 위해 일한 적은 없습니다.

3. 긴 팔다리를 감상해주세요. 작은 눈으로 눈웃음도 치는데 보이시려나?
저스틴과 오스카를 넘나드는 순간들? 많은 분이 처음에는 제가 오스카역을 하는지 몰랐다고 얘기해주더라고요. 가끔은 정말 퀵 체인지를 해요. 많이 보신 분들은 이제 방금 저기서 저스틴 퇴장했는데 갑자기 저기서 오스카로 나온다고 알아보시더라고요. 아 관객으로도 한번 등장하니 찾아보세요!

4. 내 몸도 그렇지만 누군가 다치거나 아파할 때 가슴이 찢어질 거 같아요.  제가 눈물이 제일 많아요…너무 숨이 차지만 '킹 오브 뉴욕'을 할 때 가슴이 터질 거 같아요. 행복한 상상은 진짜 행복을 가져오니까요.

5. 시원한 공연장이 뜨거워지는 공연!

6. 작품과 배우들의 힘찬 기운 꼭 받아가세요 삼계탕보다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기운을 받아갈 거에요!!!

   
▲ 스나이퍼 역 정창민

1. 스나이퍼 정창민 입니다~!!

2. 스나이퍼. '뉴시즈' 안에 있는 배우들의 이름은 별명인 경우가 많아요. 크러치의 뜻이 목발인 것처럼요. 스나이퍼도 그런 경우인데 마치 저격수처럼 먼 거리에서도 손님을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이 있습니다. 그만큼 의심도 많고 세심한 녀석입니다. 그래서 잭의 파업 제안에 회의적이기도 하구요.

3. 너무 재능 있고 매력 있는 분들이 많아서 저는 그래도 아크로바틱 할 때가 제일 멋있는 것 같아요. 제가 좋아하기도 하고 재미있게 하는 장면은 'Brooklyn's Here' 인데 이 넘버는 처음부터 연출님이 동선만 정해주시고 동작들은 배우들에게 맡기셨어요. 덕분에 하고 싶던 동작들을 그때 다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4. 동료 배우들이 다칠 때 제일 힘듭니다. 저도 첫 공연을 2일 정도 남기고 상처를 입는 바람에 공연초에 참여를 못 했어요.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 동료들에게 피해를 준 것 같은 미안한 마음에 힘들었는데 그래서 지금 회복 중인 가족들이 빨리 털고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재밌는 순간은 뻔한 대답 같지만 정말 매 순간 즐기고 있어요. 힘든 것보다는 받는 게 많으므로 그저 즐기고 있습니다. '뉴시즈'는 사랑입니다.

5. 멋있는 소년들 많이 나옵니다. 공연 보시고 확인하세요.

6. 가족 같은 우리~ 끈끈한 형제죠~ 언제나 힘들 땐 함께 할게~(Feat. 브루클린). 이제 막공까지 얼마 남지 않았는데 남은 시간 함께 파업해요~! 스트라이크~!!!

   
▲ 두기 역 장재웅

1. 장재웅, '인더하이츠' 출연, 쓰임새 있고 새로운 배우가 되는 것이 꿈입니다. 특기 인간미와 긍정의 흥이 넘치는 것.

2. 두기는 비글 상. 비글미 넘치는 개구쟁이이자 역시나 생계를 위해 신문을 발품으로 열심히 파는 뉴스보이 중 한 명.

3. 내일 없듯 공연을 후회 없이 서고자 하는 열정과 마인드로 인해 다친 상태이지만 뉴스보이로서도 열정과 내일을 위한 투쟁과 싸움, 비글미 넘치는 것이 내가 '매력 오브 뉴욕'. '뉴시즈'의 춤 중 멋있지는 않지만 가장 인상 깊은 춤은 커튼콜 끝나고 막춤 타임이 아닐까요?(ㅋㅋ)

4. 지금 다친 이 순간이 가장 힘들고 이외에는 뉴시즈는 행복 이자 사랑 열정 그 자체입니다♥ 재밌는 순간은 배우들이 실수할 때…(ㅋㅋㅋㅋ)

5. (ㅎㅎㅎ)'뉴시즈' 자체가 매력이죠.

6. "오늘을 위해 일어나 오늘을 힘껏 잡아봐" '뉴시즈' 정말 정말 많이 사랑해주세요♥ 무대 위에서 소중한 추억 후회 없이 많이 쌓아요!!^^

   
▲ 조이 역 한철수

1. 안녕하세요^^ 한나라 한 밝을 철 물 수 자를 사용하는 한철수입니다. 이번 '뉴시즈'를 통해 데뷔하게 됐습니다.

2. 조이 - 항상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며 모두와 고루고루 사이좋게 지내고 신문팔이라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3. 밝은 분위기인 거 같아요 그리고 빌로 등장했을 때 극에 활력을 더하는 거 같습니다.

4. -동료들이 다칠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함께 모여서 몸 푸는 순간입니다 고등학교 체육 시간 같아요(꺄아).

5. 오프닝부터 커튼콜 인사까지 이어지는 폭발적인 에너지라고 생각합니다

6. '뉴시즈' 사랑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7월3일까지 계속 함께 파업해요~♥

   
▲ 버튼 역 남정현

1. 안녕하세요 '뉴시즈'에서 뉴스보이로 활약하고 있는 남정현입니다^^. 배우로써 첫걸음을 너무나 좋은 작품으로 시작하게 되어 너무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순수하고 진실한 모습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2. 버튼스입니다 조금 특이하지만, 단추 모으는 것을 좋아합니다^^ 작고 소중함을 보여주는 신문팔이입니다. ps. 아빠를 무서워합니다…

3. 파업하면 다치고 위험하지 않을까 겁을 먹고 친구들을 배신하려다 또 설득당해 신문을 내던지고 친구들의 환호를 받을 때! 마지막까지 남은 배신자이기 때문에 더 환호하고 기쁜 거 같아요(ㅎㅎ).

4. 거짓말이 아니라 모든 것이 즐겁고 행복합니다!!^^ '뉴시즈'라 행복합니다~!!

5. 한순간도 멈추지 않는 뉴스보이들의 무한한 에너지!

6. '뉴시즈'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토미보이 역 진한빛

1. 저는 진한빛이라고 합니다. 목표가 있다면 행복한 배우가 되는 게 꿈이에요. 행복하려고 배우라는 꿈을 선택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현실에 부딪혀도 무너지지 않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특기는 춤,노래, 연기라고 하기엔 아직 많이 부족하기에…밝은 에너지???(ㅎㅎ) 취미는 노래 듣기, 시를 보거나 시를 쓰는 걸 좋아해요… 좋은 글귀를 본다 거나(ㅎㅎ) 혼자 영화 보는 것도 좋아해요!

2. 토미보이구요. 항상 밝은 아이예요! 그렇지만 마음이 여려서? 상황에 잘 휩쓸리는 얇은 귀의 소유자이고요. 뉴스보이들 중에 어리지만 어려 보이지 않으려 형들한테 까불고 장난도 치는 눈치가 없는 소년이에요^^.

3. 제 생각은 아니고 다들 '킹 오브 뉴욕'에서 해맑은 모습이 좋다고 하더라고요…특히 활짝 웃을 때 치아??(ㅋㅋㅋㅋㅋ)

4. 힘들 순간: 누군가 다쳤을 때 / 재밌는 순간: 함께 함을 느낄 때

5. '뉴시즈'를 보고 있으면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실 거에요!

6. 여러모로 큰 관심과 응원으로 하루하루 힘내서 공연하고 있습니다. 남은 기간 많이들 보러 오셔서 저희의 밝은 에너지 받아 가시길 바라요~^^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공연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빌리 역 박준형

1. 이름: 박준형
작품경력: '빌리 엘리어트', '뉴시즈'
장래목표: 뮤지컬 배우
특기: 춤

2. 빌리 : 신문팔이 중 한 명이고 카리스마 있고 잭을 잘 따르고 크러치와 스펙스와 토미보이랑 친하다.

3. 나는 만능열쇠인 거 같다. 춤도 다 소화할 수 있고 내가 어려서 연기도 더 어려 보이게 할 수 있다. 소년답게. 내가 활약하는 장면은 그냥 내가 나오는 모든 장면들이다. 다 멋있기 때문이다. (캬~)

4. 힘든 순간은 형들이 다칠 때.
재밌는 순간은 형들이 안 다치고 즐겁게 무대에서 춤추고 연기하고 노래할 때.

5. 아프거나 슬픈 것들을 다 나을 수 있는 진통제 같은 매력?

6. 좋은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시즈' 계속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스윙 역 박진상

1. 이름은 진상진상 박진상!! 작품 경력은 '2010 kbs드라마 드림하이' '전태산' 역, '2012 뮤지컬 런투유 오사카', '2013하이스쿨 뮤지컬', '2014 뮤지컬 런투유 도쿄' 출연. 장래 목표는 춤, 노래, 연기 다 잘하는 진정한 의미의 뮤지컬 배우가 되는 게 꿈입니다. 세계적인 비보이팀 'FusionMC' 현 멤버로 활동 중이기도 합니다!

2. 전 스윙이기 때문에 여러 캐릭터를 간단한 키워드로 말씀드리자면 빌리=어눌함. 토미보이=찡찡이, 막내. 두기=비글. 버튼스=여성스러움. 저스틴=바보. 스나이퍼=툴툴이. 조조=겁쟁이. 조이=긍정왕.

3. 제 매력 포인트는 다중이 같은 성격으로 탄생한 다양한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

4. 가장 힘들지만 그럴 때마다 우리의 팀웍은 빛이 나서 잘 이겨낼 수 있었어요. 재밌는 순간은 웜업할 때? (ㅋㅋㅋ) 개인기도 하고 웃고 떠들고 맨날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

5. 사랑입니다. 이런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을 만난다는 것은 정말 큰 행운이고 감사합니다. 관객분들께도 좋은 메시지 잘 전달 되면 좋겠어요.

6. '뉴시즈'를 사랑해주신 팬분들 진심으로 우리가 웃을 때. 우리가 슬플 때. 기쁠 때 모두 함께하는 마음이 매번 느껴지는 거 같습니다. 같이 공연하는 느낌? 같이 파업해서 승리하는 느낌이에요!! 정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부당한 권력에 맞서 같이 파업해요!!

   
▲ 스윙 역 심형준

1. 심형준입니다. 데뷔는 2008년부터 해서 지금까지 열심히 배우를 하고 있습니다. 춤추는 것을 좋아하고 뭐든지 주어진 상황에서 맞춰갈 수 있는 배우가 되려고 많은 노력과 열정을 갖고 있습니다

2. 저는 뉴스보이 스윙과 어덜트 배우 커버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금은 두 배우의 부득이한 상황으로 두 명의 캐릭터 두기와 로미오 역할을 같이 하고있습니다.

3. 스윙이라는 위치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원래 봐오던 캐릭터분들과는 다른 느낌이 나지만 같이하는 배우들 사이에서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4. 모든 매 순간순간 항상 재밌고 즐겁습니다.

5. 감동과 잔잔한 여운이 남는 작품이다.

6. 공연 전 항상 한분 한분 정말 열심히 몸 풀고 준비를 잘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갖고 공연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즐겨주세요. 감사합니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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