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산책하기 좋은 서울 명소 추천
마포 노을공원, 영등포 선유도 공원 , 강동 광나루공원

[ 문화뉴스 김예완 기자]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요즘이지만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가구라면 짧게라도 하루에 한 번 이상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반려견은 산책하며 맡는 다양한 냄새들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즐거움을 얻기 때문이다. 산책을 자주하는 강아지는 항문낭(개들의 항문 양 옆에 악취나는 액체가 들어 있는 주머니) 이 생기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강아지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위해 산책은 꼭 필요하다.
더러운 길거리와 자동차 경적소리에서 벗어난 서울의 강아지 산책 명소를 추천 해보았다.

1. 노을공원
- 위치 : 마포구 상암동
- 이용시간 : 매일 05:00 - 22:00 월마다 유동적
가을 억새축제로 유명한 상암의 노을공원은 걷기 좋은 산책로가 깨끗하게 조성되어 있다. 때문에 반려견이 음식물이나 담배꽁초를 주워먹지 않을까 하는 걱정 없이 산책 할 수 있는 장소이다. 공원 정상에서는 '노을공원' 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 할 수 있다. 공원 주변에는 메타세콰이어길과 반려견전용놀이터도 위치해있다.

2. 선유도 공원
-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343
- 이용시간 : 매일 06:00 - 24:00
폐정수장을 생태공원으로 변화시킨 장소인 선유도공원은 한강변에 위치해있어 탁 트인 서울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다양한 테마정원과 온실, 자작나무 숲길을 걸어볼 수도 있고 잔디광장에는 강아지들이 좋아하는 푸른 잔디가 넓게 깔려있다.

3. 강동 광나루 한강공원
- 서울시 강동구 선사로 83-66
서울 끝자락에 위치해있어 상대적으로 유동인구수가 적은 광나루 한강공원. 한강의 토사가 퇴적되어 생성된 모래밭과 갈대 군락지, 넓은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다. 덜 붐비는 강아지 산책로를 찾는다면 추천한다.
녹지가 적은 서울에서 강아지에게 알맞은 산책환경을 제공하기는 꽤나 힘든 일이다. 이번 주말에는 하루 종일 집에만 있느라 심심했을 강아지와 함께 간단한 외출을 나가보자. 새로운 풍경에 신이 난 엉덩이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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