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인문학 강연 온·오프라인 동시 송출 진행

사진=영등포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은 양평동에 위치한 선유도서관에서 5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아무튼, 일' 을 주제로 한 11회 과정의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누구나 삶의 한순간 비노동 주체가 될 수 밖에 없는 시대에 ‘인생 전체에 걸쳐 나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서의 일’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일을 디자인하는 사람들의 현재 진행형 경험을 통해 인사이트를 나누고, 문래창작촌과 당산골 일대의 변화를 돌아보며 새로운 활동의 창출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프로그램은 총 5개의 차수로 이뤄졌으며, 4차 탐방을 진행하고 난 후에는 자신의 실제 일 경험을 나눔으로써 현실의 고민을 풀어가는 후속모임이 8월18일과 8월25일에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신청자 누구나 대면 또는 온라인(유튜브 및 줌)을 통해 강연에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중순부터 선유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현장,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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