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주체가 돼 생각하고 창작하는 새로운 형태의 축제

사진=화성시문화재단 제공
사진=화성시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조희신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31일부터 6월7일까지 '2021 커뮤니티아트축제'에 참여할 화성시민과 관내 예술가를 모집한다.

커뮤니티아트는 지역공동체의 구성원이 문화예술 창작에 직접 참여하고 문화를 만드는 예술 활동이다. 

이번 축제는 시민과 예술가가 커뮤니티활동을 통해 창작한 예술작품을 지역 야외공간에 전시하는 비응집, 워킹스루 형식으로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화성시 관내예술가와 화성시민으로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가능하다. 가족, 친구, 이웃, 회사동료 등 다양한 공동체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으며, 개인으로도 신청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최대 시민 50명, 예술가 10명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해 접수 가능하다. 

선정된 화성시민과 예술가에게는 커뮤니티아트에 관한 기본 활동교육을 진행한 뒤 매칭된 공동체와 예술가가 함께 7~8월 2달간 구성원들이 원하는 시간, 장소에서 주1회 창의적인 모임을 가지게 된다.

참여시민과 예술가에게는 소정의 1일 활동비를 지급하며, 예술창작품 제작에는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체 활동을 통한 제작된 예술창작품은 이번 가을 야외 축제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화성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티아트축제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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