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웰컴 K-스테이지' 행사 개최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대학로에서 열리는 공연을 온라인을 통해 해외로 홍보하는 행사가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7월 30일부터 11월까지 한국 공연을 해외에 온라인으로 홍보하는 '웰컴 K-스테이지' 행사를 개최한다.

 

웰컴 K-스테이지/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웰컴 K-스테이지/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이번 행사는 관광공사가 2017년부터 주최해온 대학로 공연관광 축제 '웰컴대학로'의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국내 인기 공연 중 다섯 편을 유튜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방영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한국시간으로 오후 8시 시작한다. 7월 30일 뮤지컬 '마지막 사건'을 시작으로 이후 공연작은 웰컴대학로 누리집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계획이다. 

한편, 관광공사는 외국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4개 외국어(영어·일어·중국어 간·번체)로 자막을 지원하고 공연 별로 출연 배우 인터뷰, 제작자 뒷이야기 등을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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