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 ‘놀이 회화’, 추억의 땅따먹기, 예술작품으로 표현
9월 22일 ‘아트 톡’, 작가에게 직접 듣는 미술 작품 협업 과정 이야기

놀이회화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놀이회화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문화 향유 다양성 모색과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this-able>展과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9월 15일 키즈 아트팩토리에서는 ‘놀이 회화’가 열린다. 11기 입주작가이자 이번 <this-able>展에 참여한 박경종 작가가 누구나 현대미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놀이와 체험으로 풀이해 줄 예정이다.

9월 22일 수창홀에서는 ‘아트 톡’이 열린다. 전시 기간 중 협업 프로젝트에 참여한 작가 팀을 초대하여 전시실에서 일어난 일들과 관람객과의 에피소드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나눌 예정이다. 

진행은 임상우 예술감독이 맡고, 송진현(대구장애인미술협회 회장)·박규석(2021 가창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 작가 팀과 김리나·사윤택(대구예술발전소 11기 입주작가) 작가 팀이 출연한다. 

임상우 예술감독은 “<this-able>展이 ‘협업’이라는 흔치 않은 방식으로 완성된 전시인 만큼 이색적인 담론의 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이번 아트 톡을 통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작가들이 협업하며, 새로운 미적 가치를 탐구하고 전시 기간의 진행 과정을 통해 파생되는 감정적·작업적 변화와 제작 방식의 다양한 특징 등을 들어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별 참여 신청은 대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 또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에 연결된 구글 폼 링크에서 하면 된다.

강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수를 제한하며, 작가와의 만남은 현장 참여와 추후 공식 계정 유튜브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예술발전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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