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의 입주 작가 성과물 100여점의 작품 선보여 
시민 체험 활동 제공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개최

오픈스튜디오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오픈스튜디오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문화뉴스 김창일 기자]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에서는 입주작가의 스튜디오를 공개하는 오픈 스튜디오를 9월 10일부터 9월 11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4, 5층 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오픈 스튜디오는 1년에 한 번 대구예술발전소 입주작가의 작업실을 시민에게 공개하는 행사로 평소 쉽게 볼 수 없었던 예술가들의 작업공간을 볼 수 있다. 

11기 입주작가 14명이 참여해 각자의 작업실을 개방하고 회화, 영상, 사진, 설치 등 3월부터 현재까지 작업한 각자의 창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행사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체험 활동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관람객들은 작업실에서 직접 작가들과 함께 그리기, 만들기, 작곡하기 등 예술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입주작가 강수빈 작품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입주작가 강수빈 작품 (사진=대구문화재단 제공)

 

아울러, 입주작가들의 입주 기간 동안의 창작의 결과물을 지역 문화예술전문가와 동료예술가들에게 선보이며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알리는 교류의 장도 마련도 하였다.

대구예술발전소 임상우 예술감독은 “이번 오픈 스튜디오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작가들의 작업실을 직접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구예술발전소 오픈 스튜디오 관람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이며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시간대별 방문객 수는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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