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로 가을 호캉스 떠나요, '2021 게임문화 가족캠프 개최'···건강한 게임문화 만들기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은 게임을 활용한 가족 소통 방법과 건강한 게임문화 정착을 위해 5월 29일(토)~30일(일) 첫 번째 ‘2021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어 10월 8일(금)~9일(토)에 2회차 캠프를, 10월 22일(금)~23일(토)에 3회차 캠프를 각 1박 2일 동안 충남 예산 소재의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에 따라 가족별 객실에서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히 태블릿 PC 등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는 가족 단위 게임 대항전은 라 변동될 수 있다.보호자 1명과 자녀 1명, 총 2인이 팀을 이뤄 진행되며, 게임마다 조별·가족별 리그 단판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캠프에서는 사회공헌 이벤트도 진행된다. 자녀들의 성장으로 더 이상 읽지 않는 책, 작아진 옷, 장난감 등을 기부하면 다양한 게임 굿즈 및 게임 관련 소품으로 교환해준다. 해당 기부 물품은 관련 아동복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건강한 게임문화를 정착하고 가족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5년을 시작으로 아이들에게 게임을 올바르게 이용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보호자에게 게임문화 이해를 토대로 자녀와 소통하고, 지도에 도움을 주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캠프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 자녀(만 10세 이상 ~ 만 12세 이하)와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 총 400명(2회차 200명, 3회차 200명)을 대상으로, 모든 참가비용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신청 시 작성한 참여 동기 내용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캠프에 참가를 원하는 가족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9월 10일(금) 오전 10시부터 9월 17일(금) 오후 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