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우리동네돌봄단' 모집
마포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우리동네돌봄단' 모집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민관이 함께 소외받는 주변 이웃을 돕는 '우리동네돌봄단' 24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동네돌봄단' 모집 대상은 현재 만 40세부터 67세까지의 성인 중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 주소지가 마포구인 사업자등록증 상의 대표자이다.

돌봄단은 취약계층 가정을 모니터링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는 활동을 할뿐만 아니라 ▲고독사 위험가구 집중 발굴 및 관리 ▲정기 교육과 자치 모임 참여 ▲공적 및 민간 서비스 정보제공 및 연계 등 상시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보편적 복지를 구현하는 업무도 수행한다.

근무 형태는 하루 4시간 이내 주 3일제이며 월 22만 원의 활동비와 상해보험비, 교육여비 등의 운영비를 지급받는다.

신청은 서울시 50플러스 포털 '일·참여+' 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고 방문이나 우편 접수는 불가능하다. 

구는 이달 중 접수된 서류를 검토 후 면접 절차를 걸쳐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선발된 자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개최하는 교육을 수강한 뒤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 란에서 확인하거나 마포구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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