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7일(일)까지, 전통 무용 부문 청년예술가 창작 역량 강화 위한 교육생 모집
즉흥, 창작 등 청년예술가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3단계 교육 과정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한 새로운 창작 및 발표 기회 주어져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정성숙)이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들의 창작의 지평을 넓히고 지식과 소양을 기르기 위한 ‘2021 청년예술가 역량 강화 교육’ 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2020년 전통공연예술인을 위한 창작 공간 ‘전통공연창작마루’를 열어 연습실, 공연장 등 공간 인프라를 바탕으로 예술인 지원 및 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전통 너머 한걸음 프로젝트-경계 위 창작’이라는 프로그램명으로 진행되는 ‘청년예술가 역량 강화 교육’은 전통 분야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타 분야와 접목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청년예술가의 시장 진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기악, 성악, 작곡 부문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정해 선배 예술가의 창작 활동 특강을 비롯해 실용음악 이론 및 실습 과정을 통해 밴드와 협업한 창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였다.

올해는 전통 무용 부문 청년예술가를 대상으로 보다 심도 깊은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크게 3개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예술가, 창작자로서의 정체성과 창작 활동의 방향성, 자신이 원하는 바를 통찰하고 이에 기반해 창작 활동을 해나갈 수 있는 방법론을 배운다.
2단계에서는 새로운 음악과 박자에 적응하기 위한 방법, 즉흥 등 창작안무를 위한 움직임리서치 기본 교육을 제공한다. 움직임리서치란 지금까지 익숙하게 춰왔던 동작이나 동작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해 새로운 방식의 움직임을 연구해보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앞서 교육한 내용을 토대로 움직임리서치 심화 과정을 통해 창작 결과물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전통 무용 부문 청년예술가의 활동 저변을 넓힐 초석을 다질 전망이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정성숙 이사장은 “창·제작 활동의 방향성과 개인 역량에 대해 거듭 고민하는 청년예술가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교육”이라며 “직접 창작 활동을 진행하며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교육 접수는 27일(일)까지이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19일, 용산서 '2021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시민대상' 열려
- '소녀상' 도쿄 전시회, 우익 방해에도 예정대로 25일 개막
- [공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주간-작가스테이지 공모···7월7일까지 접수
- [공연] 덕수궁에서 현의 선율로 전하는 위로와 희망 ‘석조전 음악회’
- [달빛리뷰]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맞는 전쟁의 참담함 속 두 소년 소녀의 성장 이야기, 뮤지컬 ‘라 루미에르’
- [공모] 울산항만공사, 독서독후감대회 후보도서 공모전 실시
- [공모] 화성시립도서관, '독서 감상문' 공모전···8월22일까지 진행
- [관악구]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 김여진 작가와의 만남 열어
- [코로나] 거리두기 완화하면 확진자 증가하지 않을까?
- [드라마] JTBC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윤박-유라 등 화려한 라인업 확정
- [공모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청소년 작품 공모전 개최
- [MLB] 탬파베이 최지만, 시애틀전 4타수 1안타…탬파베이는 6연패
- [공모] 아시아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인디애니페스트' 9월 개최 확정, 작품공모
- [MLB] 류현진, 볼티모어전 출격 네번째 도전 만에 6승
- [모집] '경계 위 창작' 교육생 모집
- [책] KBS 음악 PD가 쓴 ‘위기의 음악가들’ 출간
- [전시] 주말여행은 제부도 아트파크 실내전시 ‘제약부경’ 展으로
- 올키즈스트라 관악단 교류음악회&자립식 ‘함께걸어온ON’ 개최
- ‘문화공간X전통 영상 콘텐츠 제작과정 지원’ 공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