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코멘트, 토론토국제영화제 선정
최근 10년간 베스트 영화 1위
8월 26일 개봉 확정 & 티저 포스터 공개

[문화뉴스 박준아 기자] 매혹적인 영상과 파격적인 스토리로 지난 2001년 <늪> 이후 세계 아트하우스 영화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루크레시아 마르텔 감독의 <자마>가 8월 26일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자마’의 포스터, 식민계급사회와 인간 실존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라 평가받는 영화의 전반적 분위기를 영화 속 영상 만큼이나 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자마’의 포스터, 식민계급사회와 인간 실존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라 평가받는 영화의 전반적 분위기를 영화 속 영상 만큼이나 시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영화 <자마>는 열대우림의 식민 벽지를 벗어나길 바라며 전근 발령을 기다리는 치안판사 자마(다니엘 히메네스 카쵸)가 지역 사회의 소소한 사건들에 연루되며 육체와 정신이 피폐해져 가는 이야기를 그린 시대물로 마르텔 감독의 <얼굴 없는 여인> 이후 9년만의 작품이다.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처음으로 상영된 이후등 전세계 평단의 찬사와 함께 필름코멘트와 토론토국제영화제 시네마테크가 선정한 2010년대 베스트 영화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하고 가디언 선정 21세기 베스트 영화 9위에 오르는 등 세기의 영화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티저 포스터를 공개한 최근 10년간의 베스트 영화 1위, 세기의 영화 <자마>는 8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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