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여자라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쇼'라고 소개되는 '미스터쇼'는 어떤 뮤지컬일까요? 여성전용관람을 당당하게 선언하는 박칼린 연출은 '네 안의 잠든 너를 깨우라'고 합니다. 무심한 듯, 관심없는 듯 지나치기엔 남자의 몸은 너무나 아름답다고 말하는 이 공연. 언제나 '대상'이 되어야 했던 여성들의 반란을 일으키고자 하는 것일까요? 여성들도 '주체'일 수 있음을 경험하게 해주려는 것일까요? 여성들의 욕망을 당당하고 솔직하게 대하자는 뮤지컬 '미스터쇼'는 오는 12월 4일까지 신한카드 FAN스퀘어 라이브홀에서 공연됩니다.

문화뉴스 장기영 기자 key000@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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