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세즈 헤브 창단극 '엄니인력사람들' 제1회 더 빅스테이지페스티벌 선정작으로 다시 공연 오른다
극단 세즈 헤브 창단극 '엄니인력사람들' 제1회 더 빅스테이지페스티벌 선정작으로 다시 공연 오른다
  • 문화뉴스 서정준
  • 승인 2016.10.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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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연극 '엄니인력사람들'이 다시 공연된다.

제1회 사이페스티벌 개막작이자 극단 세즈 헤브(Seize Rêve)의 창단 공연으로 출발한 '엄니인력사람들'이 10월 '제 1회 더 빅스테이지페스티벌'을 통해 또 한 번 관객을 만난다.

'더 빅스테이지페스티벌'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공연을 만들어내는 펀딩 사이트 '크라우드티켓'과 배우양성 교육 및 공연제작사 '이디컴퍼니'의 공동 주최로 2016년 10월 처음 열린다.

본 페스티벌은 소극장에서 공연 가능한 순수 창작극만을 대상으로 모집됐으며, 극단 세즈 헤브를 포함해 총 4팀이 선정됐다.

극단 세즈 헤브는 '부족한 사람들이 모여 부족하기에 모순 가득한 세상의 빈 공간을 꿈으로 채우고자' 모인 극단이다. 창단과 함께 제작한 '엄니인력사람들'은 제1회 사이페스티벌 개막작으로 2016년 7월 초연된 후 8월 나온씨어터와 공동작으로 앵콜 공연되며 활발한 행보를 보인 가운데 10월 26일부터 또 다시 대학로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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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인력사람들'은 맨몸으로 부딪히는 사람들의, 맨몸이 지금도 충분히 유효하다고 믿고 싶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엄니인력 사무소'에 출근하는 모든 이들은 각자의 사연을 가지고 살아간다. 어쩌면 나와는 상관없는 사람들, 그렇지만 나와 같은 사람들, 우리는 그들과 어느 정도의 관계와 마음을 공유하며 살아가야 할까. 추운 겨울 따뜻한 믹스 커피 한 잔, 막노동 후의 술 한 잔을 나누며 오늘도 엄니인력 사람들은 그렇게 살아가고 있다.

'엄니인력사람들'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알고 있지 못한 현실의 한 단면를 최대한 솔직하게 그려냄으로써,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의문을 던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삶은 완성과 성공의 뒤안길, 그 어딘가에서 더 진하게 자신을 드러낸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관객들은 엄니인력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삶이 있고, 사람이 있는 우리네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며, 가진 것 없는 그들에게서 어쩌면 가장 큰 삶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작가에는 황대현, 각색, 연출에 라성연이, 참여한 연극 '엄니인력사람들'은 황호복 역에 오일룡, 최진아 역에 안민영, 우영진 역에 문호진, 최인철 역에 이기문, 김만수 역에 최우성, 최강선 역에 오성택, 황윤우 역에 최홍준, 김원재 역에 강희만, 황귀수 역에 박종희, 배달원 역에 이계훈이 출연한다.

제 1회 더 빅스테이지페스티벌 선정작인 '엄니인력사람들'은 극장 동국에서 26일부터 30일까지 공연된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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