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합병 완료할 계획
멜론과의 결합으로 연 매출 2조원 도약

[문화뉴스 문수인 기자] 카카오에서 분사한 멜론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합병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멜론컴퍼니는 15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양사 합병을 결의했다. 이달 30일 주주총회를 거쳐 9월 1일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
합병 후 멜론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사내독립회사(CIC)가 된다. 이제욱 전 카카오M 대표가 CIC 대표를 맡는다.
회사 측은 "합병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과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결정됐다"며 "멜론과의 결합으로 연 매출 2조원을 바라보게 됐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의 지적재산(IP)·음악·영상·디지털·공연 등 사업과 국내 최대 음원 유통 플랫폼인 멜론이 더해져 엔터테인먼트 전 분야의 기획·제작·유통이 가능해졌다고 자평하고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독보적이고 강력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밸류체인(가치사슬)을 구축하고 글로벌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멜론컴퍼니는 "카카오엔터와 함께 선도기업으로서 국내 음악산업의 발전을 이끌며 글로벌 엔터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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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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