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김해문화재단 김해서부문화센터에서 2월 18∼20일 가족음악극 '우리는 친구다' 공연을 개최한다.
극단 '학전'의 어린이 무대 시리즈 첫 번째 작품인 '우리는 친구다'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스토리와 변화무쌍한 무대 전환, 3인조 라이브 밴드의 연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리는 친구다'는 민호와 슬기, 뭉치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며 그들이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진정한 친구가 돼가는 과정을 그린다. 주변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아이들이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고 어려운 일을 도우면서 우정을 다져가는 모습은 어린이 관객들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낸다.
또한 남매인 민호와 슬기가 티격태격하며 싸우다가도 서로에게 의지하고, 다혈질인 아빠를 무서워하던 뭉치가 아빠에게 진심을 털어놓으며 가까워지는 모습은 온 가족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월 13일 14시부터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와 김해서부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