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주관, 테너·베이스 등 3인 모집…오는 21~25일 접수
12월 실기·면접 후 최종 합격자 발표…윤의중 예술감독, 내달 ‘메시아’ 연주도 예고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인천시립합창단이 테너와 베이스를 대상으로 신규 단원을 공개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상임단원 테너, 베이스 각 1명과 기간제 비상임단원 테너 1명 등 총 3인에 대해 진행된다. 60세 미만이면서 해당 분야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서 접수는 11월 21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 접수로만 받는다. 방문 및 우편 신청은 불가능하다.
채용 일정에 따라 1차 실기전형이 12월 5일, 이어 2차 실기와 면접전형이 12월 16일 각각 예정돼 있다. 최종 선발 결과는 12월 18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 공지된다.
채용 관련 보다 구체적인 내용은 인천광역시 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와 세부 직무 사항에 관한 문의는 관련 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인천시립합창단은 윤의중 예술감독 취임 이후 다양한 무대에서 한국 합창의 저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오는 12월 2일에는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 전곡 연주가 예정돼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인천시립합창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