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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6일 오후 홍익대학교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연희단거리패 연극 '길 떠나는 가족'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길 떠나는 가족'은 연희단거리패의 30주년 기념 공연이자, 초연 25주년 및 화가 이중섭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4월 7일 세상을 떠난 김의경 작가를 추모하는 연극이다. 천재 화가 이중섭의 드라마틱한 인생과 예술세계를 그리며, 10일부터 25일까지 공연한다.
극 중 '이중섭'을 연기한 배우 윤정섭은 "내가 이중섭 선생님을 연기한다는 것이 굉장히 부담스러웠다. 선생님, 선배님이 믿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 그런데도 외로웠고 불안했다. 그 불안함이 인물의 불안함과 잘 작용한 것 같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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