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스톤 “젊은 세대 감성 대변…레트로·현대적 매력 공존”
글로벌 차트 점령 ‘하이프 보이’, 스포티파이 7억 스트리밍 돌파

‘21세기 최고의 노래’…뉴진스 ‘Hype Boy’ 롤링스톤 선정 영예 / 사진=어도어(ADOR)
‘21세기 최고의 노래’…뉴진스 ‘Hype Boy’ 롤링스톤 선정 영예 / 사진=어도어(ADOR)

(문화뉴스 서희범 기자) 뉴진스의 대표곡 ‘하이프 보이(Hype Boy)’가 미국 음악 전문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21세기 최고의 노래 250선’에 선정됐다.

롤링스톤은 8일(현지시간) 공식 발표를 통해 하이프 보이를 206위에 올리며, “젊은 세대의 문화와 짝사랑의 설렘을 전염성 강한 매력으로 담아냈다”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신선한 현대적 사운드에 레트로 감성을 더해 다섯 멤버의 개성이 뚜렷하게 드러난 곡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8월 공개된 하이프 보이는 뭄바톤과 일렉트로 팝이 어우러진 세련된 스타일로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발매 직후 각종 차트의 상위권을 기록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7억 회 이상 재생되는 기록도 세웠다.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는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뉴진스는 해당 곡을 통해 전 세계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문화뉴스 / 서희범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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