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주요 공연] 뮤지컬 '팬텀' , '쓰릴 미', 연극 '노생거 수도원 : By A Lady'

2021년 위로가 되어줄 뮤지컬 <팬텀>

2021. 7. 31 (토) ~ 8. 1 (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꿈에 그리던 목소리를 가진 크리스틴을 사랑하게 되어 그녀를 지키는 에릭을 박은태, 카이, 규현이 연기한다. 

천사같은 순수함과 천상의 목소리를 지니고 있는 오페라극장의 새로운 디바, 크리스틴 다에를 김소현, 임선혜, 이지혜, 김수가 연기한다.

그외에 윤영석, 홍경수, 주아, 신영숙, 최성원, 에녹, 임기홍, 정철호 등이 출연해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극장 뮤지컬의 신화! 뮤지컬 <쓰릴 미>

2021. 7. 20 (화) ~ 10. 3 (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엄하고 부유한 가정 환경에서 자라 19세에 법대를 졸업했지만 '그'에게 빠져 돌이킬 수 없는 죄를 저지른 '나' 를 동현, 윤은오, 최재웅이 연기한다.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인 '그'는 김이담, 윤승우, 이석준이 연기한다.

오직 두 명의 배우와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시간을 체험할 수 있으며 기존의 전통과 틀을 깨고 새롭게 묘사해 관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 소설의 여주인공이 다른 소설의 여주인공에게 지지를 받지 못한다면?

연극 <노생거 수도원 : By A Lady>

2021. 7. 21 (수) ~ 8. 1 (일)

연극 <노생거 수도원 : By A Lady>는 소극장 산울림의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 

누구나 읽어본 적은 있지만, 제대로 읽어본 적 없는 고전. 읽어보고 싶었지만, 아직 못 읽은 고전. 평생에 한 번은 읽어야 할 고전을 무대를 통해 읽는 시간을 제공한다.

연극은 당시 여성 작가와 여성 독자들이 주류라는 이유로 언론과 대중에게 무시를 받았던 상황을 제인 오스틴의 작품 안에 화자의 목소리로 등장하여 담론을 펼친다.

연극 속 제인 오스틴으로 대변되는 캐서린을 조여진이 레이디를 정다함이 연기한다. 캐서린이 짝사랑하는 헨리를 오해영이 연기한다.

극단 돌파구가 참여하는  <노생거 수도원 : By A Lady>은 '여주인공'의 역할에 대해 위트와 풍자를 곁들여 신랄하게 비판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여성상에 의문을 제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