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3집 ‘Starkissed’ 25만장 판매…오리콘-빌보드 재팬 1위 달성
"연말 라인업 화려"…홍콩-도쿄-오사카 등 글로벌 무대 잇따라 출격

(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정규 3집으로 다시 한 번 눈부신 기록을 세웠다.
12일 일본레코드협회 발표에 따르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의 일본 정규 3집 ‘Starkissed’는 10월 기준 누적 출하량이 25만 장을 넘어 골드 디스크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10월 22일 발매된 뒤 약 열흘 만에 이룬 성과라 현지 음악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로써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올해에만 두 번째 '플래티넘' 타이틀을 추가했다. 지난 7월 한국 발매 정규 4집 ‘별의 장: TOGETHER’도 동일하게 '플래티넘' 인증을 달성한 바 있다.
일본레코드협회는 매월 음반 누적 출하량에 따라 골드(10만 장), 플래티넘(25만 장), 더블 플래티넘(50만 장), 트리플 플래티넘(75만 장), 밀리언(100만 장 이상) 등으로 구분해 골드 디스크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골드 디스크 인증을 받은 앨범 개수는 이번에 15개로 늘었다. 2020년 일본 데뷔 싱글 ‘MAGIC HOUR’에서 첫 ‘골드’ 기록을 세운 이후 매해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으며, 2021년 ‘Chaotic Wonderland’가 첫 ‘플래티넘’, 2022년 ‘GOOD BOY GONE BAD’는 '더블 플래티넘', 지난해 'CHIKAI'로 '트리플 플래티넘'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 ‘Starkissed’ 앨범은 11월 3일 자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과 주간 앨범 랭킹 정상에 오르며 일본 내 인기도 입증했다. 또한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1위를 비롯해 타이틀곡 ‘Can’t Stop’이 '핫 샷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사진=빅히트뮤직
문화뉴스 /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