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첫 미니앨범으로 써클-오리콘 등 주요 음반지수 석권
타이틀곡 ‘Talk to You’ 차트 진입…퍼포먼스·음악성 모두 호평

(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 첫 솔로 앨범을 통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14일 한터차트 집계에 따르면, 연준의 미니 1집 ‘NO LABELS: PART 01’은 7일 발매 후 일주일 동안 60만 1,105장의 초동 판매고를 기록했다. 데뷔 6년 8개월 만에 내놓은 첫 솔로 앨범임에도 발매 첫날에 54만 장이 넘게 팔리며, 3일 만에 주간 음반차트 정상을 차지하는 등 흥행을 확실히 입증했다.
써클차트 주간 집계(11월 2~8일)에서도 해당 앨범은 앨범 차트와 리테일 앨범 차트 2관왕에 올랐으며, 타이틀곡 ‘Talk to You’는 다운로드 3위와 V 컬러링 13위, 배경음(BGM) 19위를 비롯해 여러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오리콘 차트를 비롯한 현지 반응도 뜨겁다. ‘NO LABELS: PART 01’은 11월 10일 오리콘 데일리 앨범랭킹에서 1위에 올랐고, 17일 자 주간 디지털 앨범랭킹 3위, 빌보드 재팬 다운로드 앨범 3위에도 랭크되는 등 해외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연준의 솔로 데뷔는 음악과 무대 위 퍼포먼스, 두 영역 모두에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음악방송 컴백 무대에서는 당당한 태도와 뛰어난 가창력,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연이어 호평을 얻었다.
이 앨범은 정형화된 규정에서 벗어나 연준의 본연을 담아냈다는 평가다. 연준은 영어곡 ‘Forever’를 제외한 5곡의 작사에 직접 참여했으며, 타이틀곡 ‘Talk to You’와 ‘Nothin’ ’Bout Me’에서는 작곡뿐 아니라 퍼포먼스 기획 및 창작도 맡아 솔로 아티스트로서 정체성을 분명하게 드러냈다.
사진=빅히트 뮤직
문화뉴스 /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